25.08.08 쿠팡 체험단 당첨 후기 (웰프레쉬 태국산 통두리안)

요즘 나처럼 쿠팡 체험단에 진심인 사람들 많지?ㅎㅎ
나도 요즘 부쩍 체험단에 당첨되는 재미에 푹 빠져서, 매주 쿠체 날짜만 기다리고 있단 말이지.
이번 주도 어김없이 화요일 4시 땡 하자마자 쿠팡 앱을 켜고, 숨가쁘게 스크롤 내리며 전쟁(?)에 뛰어들었어ㅋㅋ

근데 아쉽게도... 오늘은 고가 제품이 별로 없더라고?
기대를 너무 많이 했는지 처음엔 살짝 실망했지만, 그래도 평소에 눈여겨보던 먹거리들이 나와서 나름 만족했어!
특히 이번에 내가 선택한 제품은 바로... 두둥! 웰프레쉬 태국산 통두리안ㅋㅋㅋㅋ

 

두리안...? 나 진짜 한 번도 안 먹어봤어ㅋㅋㅋ

사실 이거 고르기 전까지 좀 웃긴 에피소드가 있어.
쿠팡 체험단 고르는 시간대에 항상 나처럼 긴장하면서 경쟁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까, 인기 제품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거든?
오늘도 시작하자마자 눈에 띄었던 소고기 제품을 보자마자 “우와 이건 무조건!” 했는데…
내 손보다 빠른 누군가가 있었나 봐. 클릭하는 순간 품절ㅋㅋㅋㅋ
그때부터 나 살짝 당황해서 ‘고가 제품 뭐라도 하나 골라야지’ 싶어서, 그 다음에 딱 눈에 들어온 걸 눌렀는데... 그게 바로 두리안ㅋㅋㅋㅋ

솔직히 말하면 나 두리안이라는 과일을 한 번도 먹어본 적도 없고, 심지어 향이 독특하다고만 들었지 어떤 맛인지도 잘 몰랐거든?
근데 예전에 동네 대형 식자재 마트에서 두리안 통으로 파는 걸 봤는데 가격이 은근 비싸더라고!
그래서 “어? 이거 그래도 비싸 보이는데? 궁금했는데 이참에 먹어보자!” 싶어서 과감하게 클릭해버렸지 뭐야ㅎㅎ

 

 

쿠팡 체험단, 알다가도 모르겠는 당첨 기준

사실 이번 주엔 나름 자신 있었던 게, 지난주 체험단 리뷰를 좀 공들여 썼거든.
사진도 정성스럽게 찍고, 후기에도 진짜 내 경험이 묻어나게 써서 만족스러웠단 말이지.
그래서 내심 "이번엔 좀 좋은 제품 주시겠지?" 기대했는데...
역시나 쿠팡 체험단은 내 마음 같지 않더라ㅎㅎㅎ

특히 어제 급하게 상품 리뷰를 하나 마감하느라, 글이 좀 부실했던 것도 살짝 마음에 걸리긴 해.
그게 영향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점점 알다가도 모를 쿠체의 세계...

그래도 난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야! 이유는 딱 하나!
진짜 내돈 안 쓰고 이런 제품들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거든ㅋㅋ
이번처럼 한 번도 안 먹어본 두리안 같은 것도 이렇게 먹어볼 수 있으니까 나름 체험단의 묘미지~

 

 

두리안, 내일 새벽에 도착 예정! 과연 무슨 맛일까?

진짜 신기한 게 쿠팡 로켓배송…
밤에 주문해도 새벽에 도착하는 이 시스템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
오늘 두리안 선택한 거, 내일 새벽이면 도착한다고 해서 괜히 두근두근ㅋㅋㅋ

두리안이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해.
사람들 말 들어보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맛이라던데ㅋㅋㅋㅋ
냄새 때문에 못 먹는 사람도 있고, 중독되면 진짜 푹 빠진다는 사람도 있더라고?

나는 과연 어느 쪽이 될까...?
조심스럽게 칼로 껍질을 벗기고, 한 조각 입에 넣는 그 순간의 내 반응이 너무 궁금하다.
혹시 모르지? “어머 이 맛은?! 고급 망고랑 바나나를 섞은 듯한 풍미잖아!” 하게 될 수도?
아니면... “으윽 이건 아닌 것 같아...” 하고 라떼랑 눈 마주칠 수도...ㅋㅋㅋㅋ

 

다음 주엔 고가 나오길!! (쿠체러들의 로망ㅋㅋ)

이번 주는 이렇게 두리안으로 쿠팡 체험단을 마무리했지만, 벌써부터 다음 주 화요일이 기다려지는 거 있지?
진짜 쿠체 참여하면  화요일이 아침부터 스릴 넘치고 기대되는 날이 돼ㅋㅋㅋ

다음 주엔 고가 제품 좀 풍성하게 나왔으면 좋겠다!
정육, 주방가전, 생활용품 이런 거 한 번 제대로 써보고 싶은데...
언젠가는 나도 안마의자 로봇청소기... 같은 거 당첨되겠지? (소망해본다...☆)

 

쿠팡 체험단, 꾸준히 하면 기회가 온다!

혹시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 쿠팡 체험단 처음 도전해보려는 분 있다면, 꼭 말해주고 싶어.
한두 번 당첨 안 됐다고 낙담하지 말고, 꾸준히 리뷰 잘 써가면서 참여하면 언젠가는 진짜 나도 몰랐던 찐득템이 내 손에 들어오더라!

체험단 후기도 그냥 대충 쓰지 말고,
진짜 내가 써본 경험을 바탕으로, 장단점 솔직하게 쓰는 게 포인트야!
너무 광고처럼 쓰면 오히려 감점 요인 될 수도 있으니까, 평소 친구한테 말하듯이 리뷰하는 걸 추천해!
나도 그렇게 리뷰하면서 조금씩 당첨률이 올라가는 느낌이 들더라고ㅎㅎ

 

다음 주 리뷰엔 두리안 후기까지 같이 들고 올게!
혹시 나처럼 두리안 처음 먹어보는 사람 있으면, 우리 같이 경험해보자ㅋㅋㅋㅋ
그럼, 다들 맛있는 쿠체 생활 하자💛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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